게공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게공선(게잡이공선)_고바야시 타키지 게공선, 게잡이공선, 고바야시 타키지 잔혹한 노동과 학대에 착취당하고 있는 게잡이 어부들의 인간화를 그려내고 있는 이 작품은, 게잡이 공선에서의 계급적 착취 뿐만 아니라, 이를 도쿄의 마루노우치 빌딩의 자본주의 기구와 연결하여 독자의 의식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와 벼룩이 득실대는 선실에서 생활하는 어부들, 과업으로 병들고 죽어가는 노동자들은 인간이 아닌 동물적인 삶을 힘겹게 지탱하고 있다. 그들은 게를 잡아 통조림을 만들고 있지만, 정작 통조림이 되고 있는 것은 그들 자신이다. 버틸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어쩔 수 없이 태업을 하게 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었다. 그들은 대폭풍을 계기로 (자연현상인 대폭풍과 마찬가지로, 파업은 무리한 과업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고 생각된다.) 첫 번째 파업.. 더보기 이전 1 다음